스물다섯 스물하나 11화 중요한 의자라서, 지금 중년이 되어서도 소중하게 여기는 오래된 의자. 아빠와의 추억이 깃든 희도에게 가장 소중하고 추억이 담긴 의자였죠. 단란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어느 순간 엄마와 단 둘이 보내게 된 시간. 바쁜 엄마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계속 혼자 보내야했던 희도. 외로움에 익숙하다는 희도의 말에 애잔하게 바라보는 이진, 그 우울함을 한 방에 지워내주는 이진! 진짜 때렸어! 이게 네가 말한 사랑이야? 내기에서 진 희도를 아주 센 딱밤을 날려버렸죠. 너무 세게 맞은 희도는 분노가 차버렸죠. 악. 그렇게 희도에게 좋은 추억이 된 수학여행.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희도와 유림은 2박3일 전지훈련 일정을 듣는데요. 하필 그날, 지웅의 밴드부 공연 가기로 했던 유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