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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7회 ; 불편한 진실

잊별 2022. 3.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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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7회

 


 

 

 

 

 

주희네 집에서 모여 놀고 있던 세 사람, 집을 나서려는 그 때 주희 엄마 친구인 듯 보이는 사람이 등장하죠. 그 사람은 다름아닌 미조의 친엄마였는데요. 미조가 어떻게 컸는지 몰랐기에 미조와 마주했어도 전혀 알아보진 못했어요. 미조 입양 전 이름은 지민이었는데 은근슬쩍 미조(지민)의 얘기를 꺼내면서 궁금해하는 눈치였지만 주희 엄마는 미조를 위해 말을 아꼈습니다.  

 

 

 

 

찬영씨 생각하는 것만큼,
자기 자신도 생각하라고.

 

공화장애로 쓰러졌던 미조는 응급실에서 회복하게 됩니다. 선우는 미조를 원래 가려고 했었던 캠핑장에 데려와 온전히 미조를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합니다.

 

 

 

 

찬영은 미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선우를 만나 자초지종 설명을 듣게 됩니다. 

 

 

 

문을 열었는데 선주씨가 서 있는 거야,
한 번만 봐달라고 빌었어.

 

 

행복했던 그 날 갑자기 사라진 미조는 진석을 만나고. 진석의 아내 선주가 찾아왔음을 알렸죠. 

 

 

 

다 돌려주고, 제 힘으로 살고 싶어요.

 

한 편, 자신이 자랐던 보육원에서 살고 싶다는 소원, 양아버지가 줬던 돈으로 집을 구했던 것이라, 그 돈을 다시 양아버지에게 전해달라고 보육원 원장님에게 부탁을 합니다. 

 

 

 

 

 

현준은 퇴사 축하의 의미로 주희와 친구들에게 한 턱을 거하게 쏩니다. 그리고 주희는 현준의 중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하게 되죠.  

 

 

 

나 사인 안해, 힘 빼지마.

 

 

이혼을 마음 먹었던 진석은 합의이혼을 하려고 했지만, 이에 반해 선주는 한사코 이혼하지 않으려고 하죠. 순순히 사인하지 않은 선주로 인해 아마 소송이혼까지 가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해, 나 빨래방 되게 지루했거든.
어쩌자고 이게 다 재밌냐..

 

 

빨래방에서 빨래 돌리며 찬영은 다시 오지 않을 일상일거란 생각에 서글프게 웁니다.

 

 

 

 

우울한 날이 많은 미조에게 골프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선우, 정말 미조를 위해 애쓰는 선우가 대단하고 귀엽네요. 

 

 

 

 

한편, 찬영은 미조와 함께 골프치러 갈 생각이었지만, 오래토록 꿈이었던 배우가 되고자 찬영이는 오디션을 보기로 결심합니다. 진석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합니다. 과거 찬영이 배우로서 첫 촬영을 하게 된 날 진석이 같이 가주지만, 가는 길에 차사고가 나 혹여나 또 그런 일이 생길까 겁이 났던 지 쉽게 같이 간다는 말을 하지 못하죠. 

 

 

 

 

선우와 골프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미조.

 

 

 

지민이 잘 살죠?

 

미조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 집으로 미조 친엄마가 연락을 하게 됩니다. 미조 모르게 친엄마에게 돈을 보냈던 것 같아요. 

 

 

 

 

양아버지께서 파양을 원한다고, 그렇게 해달라고요. 

 

역시 눈치 빠른 보육 원장님의 물음이었죠. 드디어 밝혀지는 소원이의 파양 이윱니다. 

 

 

 

 

 

찬영과 같이 간 진석은 오디션 여부는 어떻게 됐는지 물어봅니다. 찬영은 사실상 합격했지만, 시한부란 사실을 밝혀 출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선주는 사람을 시켜 찬영의 부모님 살고 있는 집을 알아봐달라고 조사를 하죠. 

 

 

 

 

보육원장님은 선우를 만나 소원의 상황을 얘기해줍니다. 그렇게 해서 소원의 상황을 알게되는 선우.

 

 

 

 

찬영의 오디션 기념으로 차이나타운에 모인 친구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 한데. 현준의 여자친구가 찾아옵니다.

 

 

 

중국집 사장이 아니라
호텔 셰프가 돼주면 좋잖아!

 

한편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 커플, 호텔 수석 셰프 자리를 제안 받았다는 것을 알고 찾아 온 여자친구였고, 그 제안 받아들이지 않았던 현준이었죠. 여자친구는 호텔 쉐프였던 현준이를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두 분, 따님이 제 남편을 만나고 있어요.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어려울 것 같은 선주는 찬영의 부모님을 만납니다. 자신의 남편을 만나고 있다고 털어놓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찬영은 통증이 시작된 듯 하고, 

 

 

 

네 친모, 나 알아.

 

미조는 집에 가던 길 주희 엄마를 만나고, 미조는 조심스레 친모에 대해 물어보죠.  결국, 숨기고 있던 미조의 친모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문득 불편한 진실을 만났을 때,
당황하는 건 진실 때문이 아니다.
꼭꼭 눌러두고 살지만
저 밑바닥에 꿈틀거리는
불길한 무엇을 기어코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진실이 불편하다
불편함이 두려움이 되기 전에 힘을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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