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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13회 ; 이런 사랑도 해보자

잊별 2022. 3. 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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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13회



먼저 입맞춤을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던 희도,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그대로 희도의 집에 데려다 줍니다. 집에 돌아온 희도는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다 지나갈거야, 백이진


'기자'라는 직업과 본인의 상황으로 희도에 대한 마음을 솔직할 수 없던 이진. 그렇게 두 사람 사이는 어색해지고, 시간이 흐르죠.


운전면허증을 딴 지웅은 호기롭게 엄마 몰래 차를 가지고 나왔지만, 얼마 가지 못해 다시 집으로 되돌아가죠. 무서웠겠지....


이리저리 주차 시도를 해보지만, 아직 운전한 미숙한 지웅이었기에. 운전 베테랑인 이진에게 도움 요청해보는 희도, 하지만 키스 이후로 어색한 두 사람이었죠. 방송 때문에 거절당하게 되죠. 그렇게 난감하던 차, 밴드부가 지나가는 길에 붙잡고, 신개념 주차. 들어서 주차를 성공하게 됩니다.



양찬미 코치는 희도의 대학문제로 신재경을 만나러 방송국에 왔다가 우연히 백이진을 만나게 되고 한잔 하게 되죠. 친구였던 기자'신재경'과 '선수' 양찬미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 사연을 알게되는데. 이로 인해 희도와 거리를 두어야함을 더 깨닫게 되죠.

보고 싶어서 왔어.


심란한 이진은 집 앞에 다다랐을 무렵,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희도를 보게 되죠. 춥다고 호빵 사달라고하며 동네 가게에서 호빵을 먹게 됩니다. 이진의 코트에 묻어 있는 실밥이 거슬렸던 희도는 떼주려고 다가가는데, 이 때 이진은 뽀뽀 하는 줄 알고 놀라 얼굴을 회피해버리자 다소 놀란 희도 또한 그 자리를 줄행랑칩니다.

나희도, 너랑 나는 그러면 안돼.
갈수록 널 실망시킬거야. 어떻게든.
근데 나, 흔들려. 흔들리고 싶어.


심정이 복잡한 이진은 혼술하다가 이내 희도에게 전화를 걸어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이진의 고백의 상대방은 다름 아닌 지웅! 희도에게 전화를 건 줄 알았던 이진은, 다음 날 자신이 지웅에게 전화했음을 알게 되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훈련을 받던 두 사람, 끝내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가 희도가 백이진 때문인 걸 단번에 알아차리죠.

잃을까봐 두려워.


희도는 자신의 마음을 속시원히 유림에게 털어놓고, 유림은 어른스럽게 대답을 해주죠. 연애에 있어서는 유림이 선배구나,

불가근 불가원, 기자와 취재원? 안된다. 백이진


희도의 마음으로 인해 흔들리는 이진은 힘든 마음을 선배에게 털어놓는데. 하지만,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는 선배였죠.

백이진, 너는 누굴 많이 생각해?
나는 누구 생각을 많이 하는지 알아?
너 아니야. 나야. 내 생각을 제일 많이해.
누굴 좋아하는 일은
나에 대해서 알게 되더라.

나 다 잃을 각오 하고 하는 거야. 이 도박을.


오늘도 역시 집 앞에서 기다리는 희도. 자신의 마음을 모두 숨김없이 말하는 희도와는 달리, 진실된 자신의 마음을 꽁꽁 숨긴 채 이진은 집에 들어갑니다.


집에 들어온 이진은 혼자 집에 되돌아가는 희도가 걱정되어 나가려다말고 대신 경찰에 전화걸어 순찰을 돌아달라고 부탁을 하죠. 이렇게 희도 걱정할거면서,


오랜만에 선수로서 복귀하게 된 희도는 개인전 32강에서 떨어지게 되고. 같은 선수 동료선배와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면서 대화하는 두 사람 모습에 질투를 하는 이진, 너무 귀여웠어요

오빠와 마시는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이렇게 질투할거면서, 희도 장갑 위에 질투 가득한 메모를 남겨둔 이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게 된 태양고 펜싱부였죠. 이는 자신의 진심을 담은 이진의 멘트 '결과는 빛났고, 과정은 아름다웠습니다.' 뉴스를 보도하게 됩니다.


이진의 감정이 고스란히 녹인 뉴스였기에 국장에게 한 소리를 듣게 되고. 취재원과의 거리 두기를 실패했음을 인정한 이진은 부서이동을 원한다고 말하지만, 알아서 잘 정리하라고 합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 희도가 나타나 뉴스 고마웠다고 말하죠. 하지만, 그걸로 인해 자신이 혼났다는 말을 하며 멀어지자고 선언하는데.

나 못 잃겠어. 잃을 수가 없어,
그러니까 한 발자국도 멀어지지말라고.


자신을 두고 가버린 이진을 향해 희도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게 됩니다. 결국, 희도의 울음과 절절한 고백으로 인해 이진은 제대로 흔들리게 됩니다.

미치겠다, 그래. 이런 사랑도 해보자, 나희도.
너랑 할 수 있는 건 다 할거야. 각오해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이 맞닿아 시작하게 되는 사랑.


정말 어쩜 한 회 한 회 버릴 수가 없는 건지. 최종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물다섯스물하나! 14회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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