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리뷰/방송예능

설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잊별 2022. 2. 2. 14:32
반응형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화제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종영된 지 이제 한달 정도 되었죠. 하아, 정말 드라마의 여운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것 같아요. 산과 덕임의 사랑이 너무 애잔, 애틋함은 물론 준호와 이세영의 두 사람의 케미가 더욱 좋았던 터라 더욱이 여파가 큰 게 아닌가 싶은데요. 소금이들을 위해 mbc 설특집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스핀오프 해줘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아묻따 본방사수를 했는데요.





정조 역의 준호, 홍덕로 역의 강훈, 영조 역의 이덕화, 좌익위 역 오대훈, 동궁내관 역의 윤효식, 성덕임 역의 이세영, 김복연 역의 이민지, 서 상궁 역의 장혜진, 손영희 역의 이은샘, 배 경희 역의 하율리까지 총 열 명의 배우와 함께했던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3개월 간 웃고 울고, 전 국민을 산덕산덕하게 만든 옷소매 붉은 끝동이었죠. 각 배우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드라마 속 외에 매력을 엿볼 수 있어어 애청자로서 참 즐거웠던 예능이었는데요.





드라마 OST 이선희 - 그대 손 놓아요와 함께 산덕 러브스토리를 보여주는데 얼마나 슬프던지, 눈물이 절로 나더라고요! 흑흑




시청자들의 Q&A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는데요. 설레이는 두 사람의 손차이 보소. 준호의 손 길이가 무려 22cm라고 하니, 정말 크고 이쁜 손을 가졌어요. 그래서 설레이는 두 사람의 손 차이가 아닌가 싶어요.

동궁내관 역을 맡으셨던 배우 윤효식님 이세영 팬카페 가입했다는 얘기 듣고 놀라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상대방을 배려하고, 편안하게 하는 인간 이세영의 세심함을 엿볼수 있던 훈훈한 얘기도 알게 된 거 같아요.




참참참을 겨루는 산덕커플, 이 모습을 보는 내내 흐뭇하고도 참 예쁘다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코너로 고요 속의 외침. 번외 게임으로 보여준 산덕 케미 역시는 역시다! 보면서 정말 놀랐어요. 똑소리 나게 설명하는 이세영과 그걸 또 찰떡처럼 알아듣는 준호, 역시 합이 참 좋았던 거 같아요.




입모양을 바라보며 열심히 맞추려는 준호!




삼겹살로 유명한 지방촬영, 안 먹어봐서 모른다더니 그래도 한 번에 맞춘 준호 멋져!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했단 사실에 살짝 안타깝ㅠㅠ 이제 맛있는 거 많이 먹자, 준호!




집사인 두 사람, 이 문제를 맞추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맨발로 키운다고? 묻는 준호의 말에 이덕화님의 양말 신고도 키운다며 말을 덧붙이시는 데 너무 웃겼어요.




산이를 살리게 위해 날렸던 신호연, 이것도 쉽게 맞췄죠.




그리고 한번에 맞춘! "넌" 척하면, "난" 척! 알아서 답을 말한 준호와 세영. 너무 좋다아.




역시 찰떡케미 못 잃어 산덕 잊산과 세영!💛





한 시간 가량을 정말 재밌게 본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두 시간, 세 시간정도 해줬으면 좋았을 걸 아쉽저라고요. 앞으로도 두 사람 응원할게, 또 현대극에서 만나줘. 제발! 그 땐 달달구리한 커플로 나와주기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