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서른 아홉 3회 가위바위 보에서 진 찬영에게 자신과 주희 장례 다 치뤄주고 알아서 가라는 미조의 한 마디. 이렇게 장난처럼 말했던 죽음이, 친구의 죽음이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찬영이 못 지키면 너 내가 죽일 거야. 찬영이가 말기 암이라는 사실을 듣고, 바로 진석에게 찾아갔던 미조는 막말을 퍼부으며 그렇게 진석의 사무실에서 나옵니다. 미조가 힘든 상태를 알아차린 선우는 걱정되어 미조 대신 운전대를 잡고, 미조는 그렇게 찬영을 찾았어요. 찬영의 사무실을 찾은 그 때, 진석의 와이프가 찾아왔어요. 진석의 옆에 있는 찬영이 거슬린다면서 막말을 퍼부어대는 진석의 와이프였어요. 찬영에게 막말을 퍼붓는 그 상황을 가만히 듣고 있던 미조는 결국 참다 못하고 폭발하게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