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배우 이준호 드라마 출연작 모아보기!

잊별 2022. 2. 16. 11:00
반응형



2PM이자 배우 준호 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인기몰이로 2pm 준호의 계절이 왔죠. 정말 잊산으로 인해 제대로 준며들게 됐어요. 숱하게 그의 영상을 찾게 되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정말 못말린다! 헤헷 그래도 찾아볼거거든요. 요즘 OTT 플랫폼에서 역주행 중인 작품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역시!! 저도 보지 못했던 작품들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어쩜 하나같이 캐릭터에 찰떡인지 새삼 놀라울 뿐입니다.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의 드라마 작품 한 번 모아봤어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방영 일자 2017. 01. 25 ~ 2017. 03. 30
맡은 역할 서 율
(남/32) - 중앙지검 회계범죄 수사부 검사 → TQ그룹 재무이사

원랜 중앙지검 범죄 수사부 검사였으나, TQ그룹 박현도회장의 스카웃으로 TQ그룹 재무이사에 발탁 됐다.
샤프한 외모에 날카로운 눈빛. 나이보다 동안으로 귀여운 소년 같은 이미지지만 실상은 완전 정 반대다.
괴팍한 냉혈한에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안하무인 싸가지. 게다가 약자에겐 잔인할 정도로 가혹하며, 강자에겐 꿀리지 않는 카리스마와 깡을 가졌다.(하지만 사랑 앞에선 서툴고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1세 때 이미 사법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수재이며 회계 범죄 쪽 검사를 맡으면서 1년 만에 회계사 시험에 패스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이처럼 모두가 서율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그의 앞에 자신과 비등한 또라이 김과장이 등장한다. 그리고 겁도 없이 서율에게 도전장을 들이댄다!
스트리밍 쿠팡플레이

 

 

악역이지만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악역!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었던 김과장 속 서율이었어요. 정말 연기 왜 이렇게 잘하는 건지, 2017 연기대상에서 남남 베스트 커플상으로 받았던 만큼 진짜 남궁민 케미 정말 좋았죠.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영 일자 2017. 12. 11 ~ 2018. 01. 30
맡은 역할 이강두
여기서 더 나빠질 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 그냥 견딜 만 해.

강두의 인생은 줄곧 그랬다.
끔찍한 고통 속에서 정신을 차린 후, 강두의 삶은 살아가는 게 아니라 견디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강두는 3개월이 넘는 혼수상태에서 기적처럼 깨어났다. 그리고도 꼬박 3년을, 다 부서진 오른쪽 다리에 철심을 박고 재활 치료를 받느라 병원에서 보내게 된다.
그동안 남편밖에 모르고 살았던 순하고 여린 엄마는 덜컥 집까지 팔아 식당을 시작한다. 그러나 식당은 사기로 두 달 만에 폐업을 하게 되고, 설상가상 엄마는 병까지 얻었다. 모자가 나란히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것이다. 그 사이, 두 살 터울의 여동생 재영은 홀로 남겨져 너무 빨리 어른이 되었다. 엄마는 매일 밤 강두의 병상 옆에서 눈물을 흘렸다.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강두는 힘들고 위로 받아야 할 엄마가 왜 자꾸 미안해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만 미안해하라고, 우리는 잘못한 게 없다고, 소리치고 싶었다. 점점 무너져가는 엄마를 보며 강두는 결심한다. 어떻게든 일어나리라, 엄마와 동생은 내가 보살피리라. 그러나 강두가 간신히 재활을 끝내고 스스로 서게 됐을 때,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쓰러졌다. 이미 척수 신경까지 전이된 암. 동글한 얼굴에 말갛게 웃던 엄마는 깡마르고 시커메진 얼굴로 병상에 눕게 된다. 내가 살릴 거야. 엄마는 내가 살릴 거야. 아버지처럼 눈앞에서 허망하게 보내지는 않겠노라- 강두는 다짐한다. 그러나 강두의 나이 고작 18세. 다리마저 불편한 강두는 그저 무기력하게 엄마를 바라볼 수밖에 없다.

엄마 좀 보내줘. 아빠한테 갈래. 보내줘, 강두야.

쇳소리를 내며, 간절히 말하는 엄마의 얼굴을 강두는 잊지 못한다. 얼마 후, 엄마는 강두의 바람을 뒤로 하고 세상을 떠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엄마의 치료비와 생활비로 순식간에 불어난 빚만 남아버렸다. 스무 살, 한창 꿈을 위해 달려가야 할 나이에 졸지에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린 강두. 비빌 부모도, 학력도, 이렇다 할 기술도 없는 강두는 수순처럼 뒷골목으로 스며든다. 저와는 다른 여동생 재영에게 더는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며 여관방을 전전한다.
그러다 문수를 만난다. 자신과 달리 일상을 지키며 슬픔과 싸우고 있는 문수가 강두는 못마땅하다. 입바른 소리나 하고, 저도 힘든 주제에 남부터 도우려고 하는 문수의 태도가 거슬린다. 그러다 궁금해진다. 멀쩡한 척 하지만 위태로워 보이는 문수가 저렇게 버틸 수 있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문수와 가까워지면서, 강두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문수 앞에서 제대로 한 번, 멋진 놈이 되고 싶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무섭다.

사고 이전, 강두의 삶은 지금과는 분명히 달랐다. 손 귀한 집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부족함 없이 자랐다. 촉망받는 축구 선수였다. 뚜렷한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었다. 그래서 억울하다. 내가 왜 이렇게 됐지. 내 인생이 왜 이렇게 엿같이 됐지-
그 사고만 아니었다면, 나도 서주원처럼, 조금은 멋진 놈이 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그래서 문수에게 좀 더 당당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미칠 것 같다. 정말 빌어먹을 세상이다.
스트리밍 넷플릭스, 티빙

 

 

쇼핑몰 붕괴사고 생존자였던 이강두(이준호), 하문수(원진아)의 트라우마와 고통을 조명하며 고통을 겪으며 살아남은 자와 주변인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요. 마주했던 첫 느낌은 우울함이 가득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 하지만, 이강두 역 이준호의 완성도 높은 몰입감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역시 다들 추천해주시는 이유가 있는 법! 드라마 속 모든 캐릭터들도 굉장히 인상이 깊었던 작품이에요.

 

 

 

 

잔잔하고 감성이 가득한 드라마인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희망, 많은 것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빼놓지 말고 꼭 봤으면 하는 작품 중 하나에요. 

 

 


 

 

 

SBS 기름진 멜로
방영 일자 2018. 05. 07 ~ 2018. 07. 17
맡은 역할 서풍
내 웍으로 불가능한건 없어


‘헝그리웍’의 ‘풍쓰부’. ‘웍의 화신’.


요리는 늦지않게 불지않게 식지않게 가장 맛있는
순간에 내보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웍과 한몸이 되어 살아왔다.

온갖 텃세와 설움을 오기와 실력으로 버텨냈건만,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의 스타쉐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헝그리웍’의 주방으로 추락하게 된다.

10년 몸 바친 주방에서 좌천당하고,
16년을 사랑한 피앙새마저 그를 떠났다.

사나이 가슴에 불이 일었다.

주방 최고온도 1980도보다 더 무섭고 뜨겁게 활! 활!
매 순간 피 말리는 승부의 세계에 산 나야.
사나이 자존심을 건드려도 정도껏 했어야지.

내 웍으로 모조리 밟아주고 도로 다 찾아오고, 끝내 놓치지 않겠다.
스트리밍 웨이브

 

 

찰떡같이 달달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던 이준호 연기, 정말 어쩜 섹시, 큐티, 사랑스러움까지 모든 걸 다 해버리는 그를 보면 정말 그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인가.....싶을 정도! 초반은 딱히 재미를 못 느꼈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풍이와 새우의 케미 보는 재미가 더해졌던 것 같아요.

 

 

 


역할에 걸맞는 노력을  하는 이준호, 당신은 정말 멋져! 웍질, 칼질, 대체 못하는 게 뭐양!

 

 

 


 

 

tvN 토일 드라마 자백
방영 일자 2019. 03. 23 ~ 2019. 05. 12
맡은 역할 최도현
'아버지! 당신이 살인자가 아니라고 말해 주세요!'

마른 몸매에 심약한 인상. 가끔씩 보이는 천진한 미소가 매력적이다. 불치병인 심장질환으로 소년기 생활을 거의 병원에서 보낸 힘겨운 삶의 주인공. 겉모습은 약해보이지만 속은 바위처럼 단단하다. 한마디로 외유내강형의 성격.

현재 그는 변호사다. 아버지가 살인죄로 기소되고, 아버지의 재판을 지켜보며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그 일을 계기로 법을 공부했다. 직접 아버지의 무고를 증명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살아난 이유라도 되는 것처럼.

사시에 합격한 그의 일차 목표는 검사. 아버지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한 최선의 방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차석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원하던 검사 임용에 탈락했다. 사형수인 아버지가 결격사유로 작용한 것이다. 어쩌면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건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선으로 선택하게 된 변호사의 길. 검사로서 사건을 다시 파헤칠 수 없다면 변호사로서 재심을 청구하는 방법을 찾아야했다.

하지만 돌파구는 보이지 않고 아버지 조차 도현에게 침묵을 지킨다. 그렇게 10년 막막한 길에서 단서는 엉뚱한 곳에서 시작된다.
스트리밍 티빙

 

 

드라마 <자백>은 이준호의 변호사 연기와 유재명의 형사 연기 보는 재미가 가득, 쫄깃함을 느낄 수 있는 법정 드라마에요.  준호의 슈트발을 계속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드라마에요. 준호의 섹시함을 많이 느껴 보고 싶다면 추천! 

 

 

 

내용이 탄탄한 법정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욱 추천하는 <자백>입니다!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 일자 2021. 11. 12 ~ 2022. 01. 01
맡은 역할 이산
오만하다! 그런데 오만해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적통 원손으로 태어나, 왕세손의 자리에 앉은 차기 군주.
태생이 그러한데, 머리까지 좋다.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안다.
오만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다.

깐깐하다! 동궁의 나인들은 훈육상궁이나 감찰상궁보다 세손 보기를
더 무서워한다. 땋은 머리라도 흐트러졌다간 당장 불호령이 떨어지고,
지각이라도 했다간 그 즉시 회초리다.
가장 큰 벌은 ‘반성문 써오기’. 이유는 생략한다.

남한테 엄격한 것 이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가 무섭도록 철저하다.
스스로를 무섭도록 몰아세우며 할아버지인 영조가 원하는
이상적인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버지처럼 비참하게 죽고 싶지 않으니까...
반드시 살아남아, 보란 듯이 성군이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증명해보이고 싶으니까.

바꿔 말해, 그는 늘 남몰래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 그 누구에게도 무섭고 두렵다는 말을 할 수 없기에...
그는 ‘완벽한 왕세손’의 모습을 갑옷 삼아 몸에 두르고 있다.
늘 그 완벽함을 유지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계사년의 어느 여름날, 아무도 찾지 않는 동궁의 서고에서
맹랑한 궁녀 덕임을 만나기 전까지는...
스트리밍 쿠팡플레이, 웨이브

 

 

대망의 옷소매 붉은 끝동, 크윽! 정말 세손 저하 산이 부터 지존이 된 산이까지. 속적삼을 입은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섹시미 넘쳐흘렀던, 설렘과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장면 중 하나죠. 

 

 

 

 

겁도 없이 편하게 자고 있는 덕임을 내려보는 산의 눈빛에서 꿀이 뚝뚝- 드라마 메이킹에서도 느껴졌던 두 사람의 달달함. 

 

 

 

 

옷소매 붉은 끝동 그 여운은 아직까지 가시질 않고 있죠. 대만 팬미팅도 할 만큼, 인기가 대단한 옷소매 붉은 끝동! 조금 아쉬움이라는 건 덕임과 산이의 꽁냥하는 케미를 많이 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지만, 현대극에서 두 사람 다시 만날 수 있음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 있네요. 힛

 

 

이준호 드라마 모음 소개는 여기까지~! 드라마마다 각 다른 이준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거 같아요. 그의 변신은 정말 무궁무진한 거 같아요!! 대체불가 배우, 어떤 작품으로 또 우리에게 찾아올지 더욱 궁금해지는 이준호에요!!!

 

 





728x90
반응형